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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현대 보닥 S176 셀프시공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6. 2. 11. 11:31
오랜만에 셀프인테리어 후기입니다.
저의 첫 신혼집을 제가 직접 도배한 이후에 큰 셀프 공사는 오랜만인데요.
특히 이번엔 시트 공사기도 했고 남동생의 첫 자가를 시공하는 거라 더 떨렸던 거 같아요.
시트지 셀프공사에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몇 가지 주요 포인트들 적어보았습니다.
셀프공사 방법은 다음 글에 적어볼게요.
1. 시트지 고르기
남동생의 집은 도배지를 개나리 ARTBOOK 57230-2 웜화이트로 시공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맞는 시트지를 고르는 것이 가장 첫 번째 할 일이었어요.
여러 후기를 돌고 돌아봐도 웜화이트 시공한 사례를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이번엔 제가 직접 매장에 가서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최대한 웜화이트와 이질감 없는 시트지를 찾기 위해 많은 검색과 고민 끝에 현대 보닥 S176으로 결정하고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벽지가 웜한 계통의 화이트이다 보니 시트지도 동일하게 웜한 느낌이 들어야 할 것 같았어요.
결론은 정말 잘한 선택이더라고요.
벽지와 붙어져서 시공된 부분은 따로 못 찍었지만
실제로 봤을 때 이질감이 크게 없고 잘 어울렸어요.

시트지를 골랐다면 내가 시공하고자 하는 가구의 크기를 확인하고 맞춰 물량을 계산해야 합니다.
요즘은 많은 업체들이 셀프 시공자들을 위해 직접 계산할 수 있는 물량 계산기를 구매 페이지에 같이 올려두더라고요.
저는 그걸 활용하여 시트지 물량을 계산했어요.
시트지를 주문할 때는 10프로 정도 더 넉넉히 시켜야 합니다.
혹여나 잘못 붙였을 경우 떼어내고 다시 붙일 가능성이 있으니 여분의 시트지를 반드시 생각해 주세요!
2. 재료의 중요성
시트지 셀프시공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재료는 바로 헤라입니다.
사실 전부 중요하긴 해요.
시트지 시공에서는 수성 프라이머, 붓, 롤러, 사포, 헤라, 드라이기, 걸레, 커터칼, 커터칼 심, 쇠자, 줄자, 가위 등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에 양모헤라를 구매하여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넓은 사이즈를 구매하니 한 번에 넓은 면을 깔끔하게 붙이기 좋더라고요.
추가적으로 플라스틱 헤라도 준비해 주세요! 모서리 시공을 위해서요~
제가 구매한 재료 목록 아래에 공유합니다~
목록에 있는 것 말고도 위에 언급한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3. 시공하는 가구 면 정리
직접 시공을 해보고 나니 아쉬웠던 점이 있어요.
바로 시공하는 가구 면 정리를 꼼꼼히 하지 않아서 생긴 기포들이 너무 눈에 거슬리더라고요.
다행히 오래된 가구는 아니고 면이 평평해서 멀리서 보면 정말 잘 붙여진 것 같았지만 아주 가끔 깨진 부분이나 파인 흠집이 시트를 붙이고 나니 가까이서 볼 땐 아주 눈에 잘 띄더라고요.
시간이 없더라도 이런 기초 작업을 해야 시공 퀄리티를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 일 것 같아요.
마무리
제가 직접 가구 시트지 시공을 해보면서 느낀 주요 포인트들을 공유해 봤습니다.
하루를 꼬박 공사를 하고 나니 다음날 몸살에 걸렸지만... 그래도 동생의 뉴 홈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뿌듯한 하루였어요.
셀프시공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정말 파이팅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집을 꾸민 다는 것만큼 큰 행복은 어디 가서 돈 주고 살 수 없는 즐거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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